공주의 마음을 담은
사백 년 된 이야기

임금을 지성으로 섬기고자 했던 백성들의 마음이 담긴 인절미를
이곳 사람들은 ‘공주의 마음을 담은 떡’ 이라 부릅니다.

400년이나 된 인절미?

공주산성시장과 중동 먹자골목이 어우러진 공주산성상권은 인절미 유래담이 전해진 곳입니다.
1624년 이괄의 난을 피해 인조께서 피난을 온 곳이 상권 바로 옆 공산성 쌍수정이며,
1967년 임헌도 교수가 유래담을 채록한 곳 또한 상권이 위치한 산성동입니다.

인절미 유래담

1624년(인조 2년) 갑자에 평안병사이괄이 반란을 일으켜 왕은 하는 수 없이 공주로 몽진 하였다. 인근의 부호인 임씨 집에서 한 광주리에 음식을 푸짐하게 담아 왕께 진상하였는데
조심스럽게 덮은 보자기를 걷어내니 콩고물에 무친 떡이 가득하였다. 인조는 "맛있구려. 그런데 떡이름이 대체 무엇이오?" 하고 물으니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였다.
그러자 임금은 이 떡을 어느 집에서 만들어왔냐고 물었고 사람들은 임씨집에서 만들었다 했다. 왕은 "임씨라, 임씨라, 가장 맛있는 떡 절미, 임절미라 하는게 어떻겠소?" 하면서
이때부터 이떡을 임절미라 부르게 되었고, 나중에 '임'의 'ㅁ'이 'ㄴ'으로 바뀌어 '인절미'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2021년 새롭게 시작하는
상인이 직접 만든 축제

대한민국에서 인절미 유래담이 전해지는 유일한 곳인 공주산성상권에서 펼쳐지는 사백 년 된 인절미 축제는 공주의 마음을 담은 사백 년 된 이야기 축제입니다.
1967년 임헌도 교수가 채록하여 『한국전설대관』에 수록한 인절미 유래담에 근거하여 400년 역사를 간직한 특별한 인절미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떡 문화로 유명한 공주산성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주산성시장상인회 이상욱 회장이 처음 제안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상인들이 참여하여 직접 만든 축제입니다.

축제브랜드 이야기

사백 년 인절미 축제브랜드는 백제의 정신과 공주의 마음 그리고 상인들의 미소를 담아 만들었습니다.

공주의 마음을 담은
사백 년 된 이야기
  • 심볼 심볼
  • 로고 로고
  • 밤톨 캐릭터 밤톨 캐릭터

주요행사

사백 년 인절미 축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하세요.

사백 년 인절미 고사
사백 년 인절미 떡 판매장 운영
사백 년 인절미 떡메치기
사백 년 인절미 전통놀이 체험
사백 년 인절미 조리 영상 공모전
사백 년 인절미 축제 개막식
사백 년 인절미 축제 밤톨놀이
사백 년 인절미 축하공연
사백 년 인절미 포토존 운영
사백년 인절미 맛있는 떡 경연대회

즐거운 사진첩

사백년 인절미 축제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